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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에 카페 앞 벤치에 열쇠를 두고 온 것 같은데 혹시 보신 분 계실까요?

날씨는 맑은데 기분은 흐리네요. 열심히 준비했는데 제대로 평가도 못 받고 넘 아쉬워요.

어깨가 요즘 말썽이라 아침부터 도수치료 다녀왔어요. 손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한결 부드러워졌네요.

회사에서 말하는 비전이 현실이랑 많이 다른 것 같아요. 실제로 우리 가게 같은 소상공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걸까요?

아침에 햇살 좋은 날, 조용히 얘기 나누기 좋은 카페 있을까요? 삼천동 근처면 더 좋아요.

요즘 같이 일하는 사장님 덕에 일이 술술 풀리네요. 말도 잘 통하고, 진짜 고마운 분입니다.

퇴근하고 집 오니 냉장고 문 열기까지가 전쟁이네요. 고기 굽는 냄새만 맡아도 예민해집니다.

퇴근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혼자 전주 시내 불빛 바라보니 괜히 마음이 편안해진다.

정해진 근무시간 외에 야근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여전합니다.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.

퇴근 후 옷 갈아입고 천변 따라 걷기 시작했다. 생각보다 걷는 사람 많고, 조용해서 마음이 편하다.

이사 온 지 한 달 됐는데 음식이 전부 맛있네요… 다들 최애 맛집 하나씩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?

밤에 분리수거할 땐 소리 덜 나게 조심합니다. 이웃도 편히 쉬어야 하니까요.

밤샘 작업이 잦아지니 하루가 두 번 도는 느낌입니다. 카메라 셔터보다 눈꺼풀이 더 빨리 닫히네요.

밤에 일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아는 지인 딱 마주쳤는데, 서로 놀라고 어색하게 인사만 했네요ㅋㅋ 이런 적 있으신가요?